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진 논란 딛고 일어선 ‘고등래퍼’ 양홍원, ‘쇼미’가 먼저 알아봤다?
이미지중앙

일진 논란 이후 실력으로 인정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쥔 양홍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쇼미더머니4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일진 논란 이후 실력으로 인정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쥔 양홍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홍원은 과거 ‘쇼미더머니4’ 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양홍원은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남다른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양홍원의 화려한 랩핑에 심사위원들은 “어디서 이런 원석이 나타났냐” “정말 재밌는 친구다” “저 친구는 저런 실력으로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랩을 했던거냐”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양홍원은 ‘고등래퍼’에서도 랩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사생활이 발목을 잡았다. 양홍원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진설’ ‘양아치설’ 등의 과거 행태가 폭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양홍원 송파구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였음” 이라며 “오금중에서 얘가 대빵이었는데, 양아치 중에서도 최고였다. 타인에게 피해준 만큼 되받아먹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양홍원은 논란 이후 하차하지 않고 꾸준히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모자랐던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양홍원은 마지막 무대에서 관객 평가단 점수 202점, 특별 심사위원 타이거JK 점수 44점을 기록하며 총 246점으로 라이벌 최하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