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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싹다 고소할 수도 있지만"…김기수, 심경글 논란에도 여전한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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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심경글을 올리며 논란이 일었지만, 악플(악성 댓글)은 여전했다.

김기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011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라도 사과드리고 싶어 글을 남긴다. MC의 질문이 20대와 30대를 비교하는 것이었고 비교적 어릴수록 작은 것에 감동하는 순수함이 예가 될 것 같아서 그 당시 들었던 생각을 방송에서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악플까지 이어지자 김기수는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 것 같다. 가끔 울 것만 같아"라면서 "난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오해한 건 당신들이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라는 거. 너희들끼리 떠들고 한 말 너희들끼리 거두고 하세요. 진심 빡치니까... 이 자료들 다남기면 싹다 고소할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참습니다. 나를 머리속에 지우고 나도 당신들을 머리속에서 지우고 살렵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SNS에는 도를 넘은 악플이 눈에 띈다.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이 김기수에게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수위 높은 비난글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기수는 "걱정드려서 죄송합니다. 기사 보신 분들 놀라서 연락 주신 분들 응원의 댓글 보내주신분들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일과 뷰티 쪽에 더많은 활동 할 예정입니다. 차질없게 잘 할꺼구요, 걱정마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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