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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없는 피부병, 집안 환경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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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피부병으로 고생 중이라면 집안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사진=MBC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이유 없는 피부병으로 고생한 이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땅콩집을 샀다가 누수로 인해 피부병을 얻은 누수피해자 사연이 전파를 탔다.

피부병은 땅콩집 시공 당시에 수도 설비 회사에서 수도 밸브를 덜 잠근 것이 원인이었다. 집안 곳곳에 습기가 많이 생겨 곰팡이가 생기고 이 때문에 아이의 얼굴 전체가 새빨갛게 되는 피부병이 생겨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연자는 집 내부의 환경 때문인가 싶어 일부러 청소도 50만원이나 주고 했지만 상황 차도가 없었다. 하지만 아기를 친정집을 옮기자 피부병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민혜연 전문의는 "곰팡이균 포자에 노출되었을 때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고 집을 비웠을 때 환아의 증상이 좋아졌기 때문에 원인이 집 안 곰팡이 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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