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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배우 김경선, 특별한 홀로 서기…첫 싱글 '이별, 색'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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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경선. (사진=고스트컴퍼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뮤지컬 배우 김경선이 특별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경선은 지난달 30일 첫 번째 싱글 '이별, 색'을 발매했다. '이별, 색'은 국내 가요에서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2관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로 구성된 완성도 있는 반주를 바탕으로 한 곡이다.

10년 이상의 뮤지컬 작품 활동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탑 여배우로 인정받은 김경선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시작으로 '더 씽 어바웃 맨'에서 1인 14역을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2009년 뮤지컬 '자나 돈트'에서 로버타 역할을 맡아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당시 전세계에서 최연소로 마마모튼 역할에 캐스팅되어 해외 오리지널 스탭들에게까지 인정받았다. 국내 '시카고' 초연 이후 단 한 시즌도 마마모튼 역할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지금도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랜 무대 경험과 검증받은 실력으로 많은 뮤지컬 배우 동료들에게 러브콜을 받아 방송에서도 김경선을 자주 볼 수 있으며 KBS2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룰라 편에서 최정원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미며 최정원이 우승을 거머쥐는데 일조했다. KBS2에서 방영된 '노래싸움-승부' 뮤지컬 스타워즈 편에서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출중한 보컬과 연기 실력으로 뮤지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경선의 홀로서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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