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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는 딸' 실시간 예매율, '분노의 질주8'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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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빠는 딸' 포스터. (사진=영화사 김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이 개봉 첫날 관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현재 '아빠는 딸'은 예매율 9.5%, 예매 관객 수는 1만 1,237명을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예매율 65.4%로 크게 앞지른 상황이지만, 규모나 장르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한 여건을 딛고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물로,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열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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