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박현빈은 12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해 교통사고는) 나한테 있어 살아오며 가장 큰 사건·사고였다. 뉴스보다 훨씬 큰 사고였고 태어나 가장 많이 다쳤다. 지금도 차 타는 게 무섭다"고 털어놨다.
당시 교통사고로 오른쪽 허벅다리 골절상을 입었던 박현빈은 "다리도 못 쓰고 앞으로도 노래도 못할 줄 알았다. 하지만 가족이 생각났다. 구급차에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드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스케줄을 급하게 잡지도 않게 됐고 가족을 더욱 잘 챙기게 됐다"며 교통사고 후 자신의 삶이 크게 달라졌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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