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거제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로 5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근로자의 날인 오늘(1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ｍ,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또 4명이 크게 다치고 8∼10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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