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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인국 측 “재검 결과 5급 판정, 전시근로역 처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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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건강상 문제로 입대 나흘 만에 귀가했던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정밀 재검 결과 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대구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5급 전시근로역은 현역 복무 할 수 없고 전시에는 근로자로 소집된다.

골연골병변은 20세 전후에 팔꿈치, 무릎관절, 거골 등이 다발 부위다. 서서히 운동제한, 통증이 나타나며 관절을 사용하면 증상이 증가하고 안정하면 경감된다. 관절 유리체가 관절면 사이에 들어가면 돌발적으로 통증이 일어나고, 관절을 구부리지 못하게 된다. 서인국은 평소에도 일상생활시 가끔 발목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서인국은 같은 달 31일 ‘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으로 인해 귀가 조치를 받아 현역 입대 4일 만에 퇴소했다.

아래는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 재신체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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