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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정-김도연 데뷔로 본 아이오아이는? 본격 2차 ‘꽃길’ 걷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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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최유정과 김도연까지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아이오아이 멤버 모두가 새 출발에 나섰다.

그간 걸그룹을 준비해오던 최유정과 김도연은 오는 8월 걸그룹 위키미키로 데뷔를 확정지으며 아이오아이 출신 중 가장 마지막으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발탁된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오아이는 활동 기간 동안 1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야말로 이들의 인기는 열풍적이었다. 이랬던 11명의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로서 짧고 강렬했던 활동을 마친 후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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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유연정 강미나 김세정(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가장 먼저 활동에 나선 건 정채연이다. 그는 아이오아이 합류 전부터 걸그룹 다이아 멤버였다. 방송 직전 팀을 잠정 탈퇴했던 그는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후 다시 다이아에 합류했다. 현재 다이아는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연정도 아이오아이 활동 중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했다.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멤버들이 대거 속했던 그룹이기에 자연스레 합류가 이뤄졌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아이오아이 활동 중 새 걸그룹인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벌써 미니앨범 2장에 싱글 앨범 1장까지 내며 더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김세정은 최근 KBS2 드라마 ‘학교 2017’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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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주결경 김도연 최유정(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임나영과 주결경은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지난 3월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프리스틴은 ‘프로듀스 101’ 출신만 7명이다. 이들은 데뷔곡 ‘위 우’(WEE WOO)로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출신 중 유일하게 솔로 아티스트로 새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6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한 그는 현재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활동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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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전소미 김소혜


전소미와 김소혜는 방송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전소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등으로 세 차례나 프로젝트 걸그룹에 참여했다. 김소혜 역시 여러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배우로서 꿈을 밝히며 연기자 활동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렇듯 11명의 멤버 모두 걸그룹 또는 솔로로서 새 출발을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다. 이들은 마지막 앨범 쇼케이스 때 5년 뒤 재결합을 약속한 바 있다. 이제 활동을 시작할 최유정과 김도연을 비롯해 11명 모두 밝게 웃으며 재회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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