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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전 대표에게 찍힌 결과 10년 ‘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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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교수가 논객으로 합류했다. (사진=JTBC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7일 방송한 JTBC ‘썰전’에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특유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화법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앞서 박형준 교수는 올해 초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 ‘썰전’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정청래 전 의원은 "초선 의원 시절인 2004년 말 4대 개혁 입법 중 신문법 개정을 문광위에서 담당해야 했다"며 "박형준 전 의원, 이재오 전 의원, 심재철 의원 등 '쟁쟁한'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초짜들은 타짜들 앞에서 벌벌 떨었다"며 "들어가자마자 긴장을 했다. 많이 힘들었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형준 전 의원은 "제가 언론법 개혁과 관련해 당시 한나라당 간사를 했었다. 타협하는 걸 좋아해 언론법을 타협했다. 그래서 당시 박근혜 대표에게 엄청나게 찍혔다. 지금까지"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아직까지요?"라고 묻자, 박형준 전 의원은 "지난 총선부터 물먹은게"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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