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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5년만에 잡은 기회 "박시후는 피해자" 사과까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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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시후가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주연으로 나선다. 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박시후는 7일 ‘황금빛 내 인생’ 대본 리딩에 참석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월 초 ‘황금빛 내 인생’ 복귀가 점쳐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지만 박시후는 출연을 확정했다.

박시후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13년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당시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잃어야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방송복귀를 한 지난해까지 무려 3년 여 동안 활동하지 못했다.

사건 당시 박시후는 일본 및 국내 광고료, 출연료 등 예정돼 있던 50억원 상당의 예상 수익을 모두 잃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사건이 보도된 후 박시후는 측근을 통해 고소인과 사귈 뜻이 있었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특히 고소인의 지인으로서 박시후를 맹비난하고 나섰던 A씨는 이후 고소인의 진심을 모르겠다면서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바꾸기까지 했다. 당시 그는 "사건 다음날 고소인이 이야기한 내용을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그 말이 거짓말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고소인의 거짓말로 인해 나까지 피해자가 됐고, 박시후도 피해자가 됐다"면서 "나로 인해 박시후가 피해를 봤다면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며 박시후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해 2월 일본 드라마 출연으로 여전한 한류 인기를 입증했고 최근 일본 지상파 방송 BS-TBS 특별 방송을 녹화한 뒤 최근 소속사 차원에서 국내 활동 계획을 전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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