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 2만원과 바꾼 선수생활? 야구선수들 왜 이러나
이미지중앙

윤지웅(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윤지웅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야구선수들의 잇달 관련 혐의 적발로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윤지웅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지웅은 10일 오전 6시 30분경 자차를 운전하다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다른 차량에 의해 접촉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윤지웅은 음주 측정을 하게 됐고 혈중알코올농도 0.151%가 나왔다. 면허 취소 수준이 이른다.

윤지웅의 이번 스캔들로 야구선수들의 음주 운전 적발 전적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도 음주를 한 채 서울에서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강정호는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미국취업비자 발급이 막힌 상태다.

두 사람 외에도 오래전부터 여러 야구선수들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오정복이, 지난 2015년에는 정성훈, 정찬헌이 적발돼 구단 내에서 징계를 받았다.

2014년에는 정형식이 임의탈퇴 했고, 2013년엔 김민우와 신현철이 각각 3, 4개월 출장 정지를 당했다. 2012년엔 고원준이 500만원을, 2012년엔 손영민이 임의탈퇴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KCB 돈 만원 아끼려다 선수인생 쫑났네” “evel01maze 어휴 인간아” “msm2**** 영구결번 추진” “진짜거품저격사 정찬헌,정성훈에 이어 윤지웅. 엘지 음주운전은 끝이 없나. 종특인가.” “YBirr 은퇴 마저도 '트윈스'하네” “열라 이정도면 범죄G 아니냐? 정성훈,정찬헌 등등. 두산만 졸라깔꺼 없을꺼 같은데. 쥐들이. 영구결번 라뱅 얼굴에 똥칠을해라.” “level01jen9**** 외우” “l03그네야깜방길만걷자 인성교육시키자.. 몇천 몇억 버는사람들이 대리비 아깝나?” “level03jhc1**** 이만원이 없냐.... 앞으로 형한테 전화해라 붙여줄게 도대체 왜그러냐” “el06타루 본인도 본인지만 크보에서 매번 솜방망이 처벌하고 넘어가니까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하는거 아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