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변희재-탁현민, 서로에 “X라이” “쓰레기”라며 비난한 이유는?
이미지중앙

변희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지난 설전이 또 다시 화제다.

변희재와 탁현민 행정관의 다툼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탁현민 행정관을 ‘친노 종북 쓰레기’ ‘거짓 왜곡의 달인’이라고 규정하며 “탁현민의 석사학위 청구 연구보고서, 연출개론서 벗겨 먹은 게 뻔하네요. 검증해 학위 취소시키겠습니다" "내가 미는 세력이 집권하면 탁현민 쇠사슬로 묶어서 광화문광장 돌며 ‘죽을 죄를 졌습니다’ 외치고 다녀야 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탁현민 행정관 역시 2014년 1월 '변리바바와 600인의 고기 도적'이라는 팟캐스트에서 변희재를 향해 “어떤 센 X라이 하나가 있다" "권력을 손에 쥔 무척 아픈 아이" "저 또라이가 밥 도둑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등 변희재에게 맞섰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맞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행위가 서로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인격권을 침해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참작하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해 사건은 일단락 됐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