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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 더 슬픈 자살 "밤 사이 사라진 나의 청춘"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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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사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검시관은 자살로 추정중이다. 체스터 베닝턴은 지인의 자살, 약물 중독 등으로 몇 차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마약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체스터 베닝턴은 “내가 인생의 모든것들에게서 벗어나려 그랬는지 난 모른다”란 인터뷰를 했고, 이 발언은 그의 사망 후 린킨파크 팬들을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체스터 베닝턴 사망에 린킨파크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체스터 베닝턴은 SNS를 통해 여섯 자녀에게 최근 “사랑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고, 사망 전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린킨 파크 홍보글까지 게재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린킨파크는 국내 스타들과도 인연이 있다. 보아가 미국에서 1집 리스닝 파티를 열 때 린킨 파크가 참석하며 큰 이슈 몰이를 했다. 또 린킨파크 일본 공연 때는 씨엔블루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후 정용화는 공연 중 말이 없는 린킨파크를 따라했다 팬들에게 변했다는 원성을 들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에 국내 네티즌들은 “momo**** 내청춘이 밤사이 사라졌다...헐.. 자살이라니..” “kang****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들었던 밴드였는데, 보컬 자살소식에 너무 충격먹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 “mous**** 중고딩때 뭣도 모르고 가사외워서 답답할 때마다 따라부르곤 했던.. 나중에 crawling, breaking the habit 같은 곡들에 아픔이 스며있다는 걸 알게 되고 참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잘 이겨내고 슬픔도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구나.. 마음 한켠이 짠했었는데.. 이곳에서 편치 못했다면 하늘에서라도 편안히 쉬었으면... R.I.P.” “abc1**** 와.. 처음으로 기사보면서 소름돋았다.. 너무충격이다.. 신곡나온지얼마나됬다고..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yung**** In the end, numb faint 잊지 않겠습니다” “numb**** 난 인기검색어에 린킨파크 뜨길래 내한하나? 기대감에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진짜 좋아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nly**** 국적과 이념을 떠나 훌륭한 재능으로 감동을 줬던 사람의 죽음은 늘 안타깝다.. 베닝턴 천국에서 안녕하길” “woqj**** 실검에 뜨길래 내한 소식인가 싶었는데... 너무 충격이네” “rlxo**** 내게 록음악의 전율을 안겨준 전설이 이렇게 가버리다니...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라는 등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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