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안재욱과 함께 출연해 “안재욱이 만나는 여자를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안재욱은 매번 어린 여자만 만난다"고 폭로했다.
이어 “안재욱은 자기가 챙겨주는 사람보다 자신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연상을 만나라고 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해서도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안재욱은 “조미령과 2년 만에 만났다. 내 결혼식 대 이후로 연락이 없더라. 그래서 날 남자로 생각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미령은 “오빠가 결혼 전에 날 좋아했었냐?”고 물었고 안재욱은 “조미령과 여러 작품을 함께 했지만, 마음을 품지 않았다. 그때마다 여주인공도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300평이 넘는 양평 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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