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당초 대만을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던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이동경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할 것이라 관측됐다. 이로 인해 국내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 지방에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9일 새벽 괌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탈림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60㎞ 부근 해상서 북서진하며 대만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탈림이 카리브해를 강타한 어마와 비슷한 규모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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