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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이저러스 몰락, 국내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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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미국 토이저러스가 막대한 부채로 파산 지경에 이르러 파산보호 신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토이저러스 매장은 어떻게 될까. 토이저러스는 지난 2002년 서울 진출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 후 토이저러스는 비용절감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64개 점포를 폐쇄하고 19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그 영향 때문인지 2007년 12월에야 서울 롯데마트 구로점에서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당시 롯데쇼핑은 토이저러스와 계약에 대해 “계약금은 600만달러로 향후 20년간 토이저러스 및 토이박스 등 관련 브랜드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토이저러스 본사는 경영난을 거듭해왔지만 국내 토이저러스는 키덜트, 스포츠, 워너원 피규어 등 자체 특화 상품을 다양화하며 10년 동안 전국 41개점으로 확대했다. 아직 10년의 브랜드 사용권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국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은 지난 8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카테고리 전문성과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으로 토이저러스의 강점을 살려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롯데마트 측도 토이저러스 파산을 의식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네티즌들은 “than**** 토이저러스가 망한 이유야 재무구조 문제랑 아마존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레고의 구조조정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전통적인 장난감 사업이 변곡점을 맞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inui**** 미국 토이저러스 파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기 파산하면 한국 토이저러스도 정리 세일 하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 나 진짜 못됐구나. 라고 생각했다.” “kate**** 근데 그러면 국내 토이저러스는 어떻게 되는거지...” “mywh**** 토이저러스는 진작에 장난감을 체험 할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변신을 했어야 ㅜㅜ여전히 시장분위기를 못벗어남..”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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