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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 "두 시간 배타고 나가야…" 섬소녀, 피아노 100대 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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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tvN '섬총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가수 거미가 tvN ‘섬총사’에 출연하며 섬소녀로 꿈을 키웠던 때를 떠올렸다.

거미는 완도 금당도 출신으로 알려졌다. 거미는 지난 2005년 ‘섬마을 소녀의 음악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오지의 청소년들에게 실제로 피아노 100대를 증정하기도 했다. 당시 거미는 소속사를 통해 “힘들고 피곤했지만 피아노와 음악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나처럼 피아노를 좋아하지만 마음껏 연주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뭔가 더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좀 더 상세히 밝혀졌다. 당시 거미는 “전라도의 한 섬마을이 고향으로 배 타고 두 시간 씩 다니면서 피아노를 배웠다. 하지만 피아노보다는 노래 부르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때를 떠올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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