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발언 두고 홍준표·신동욱 “구걸하는 꼴” “경악 넘어 소름”
사진=KBS1 뉴스광장 방송화면
28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문정인 한미동맹 깨져도 한반도 전쟁 안돼’ 발언, 북한에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치겠다 맹세한 꼴이고 김정은 바지가랑이 붙잡고 구걸하는 꼴이다”고 비난했다.
같은날 홍준표 대표도 SNS에 “북핵인식에 대한 마구잡이식 발언을 들어 보면 경악을 넘어 소름이 끼친다. 5000만 국민의 생명이 북핵의 인질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선뜻 내뱉을 수 있는지 의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정인 특보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재단 토론회에서 “한·미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문정인 특보의 “한미동맹 깨져도 한반도 전쟁 안돼”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kkso**** 그니까 전쟁 안 나게 동맹해야지 계속” “dols**** 한국은 결코 미국과의 동맹이 필요 없을 정도의 힘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일본조차도 미국과의 동맹이 없으면 안 됩니다. 북한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면 미국과의 동맹이 필요 없어질 거 같습니까? 오히려 더욱 중요해집니다. 통일되면 중국 러시아와 접경하게 됩니다. 국력이 한국보다 월등한데다가 바다로 가로막혀있는 일본도 미국 없이 자력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할 수 없는데 한국이 통일된다고 한들 중국과 러시아의 압력에 미국 없이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namu**** 지구가 깨져도.. 한반도에선 전쟁이 안나야 한다고 해야지” “kare**** 정말 미친거 아닌가?” “jong**** 한미동맹이 가장 강력한 전쟁 억제 장치야. 무기지. 그런데 전쟁이 안 나게 할 수 있으면 항복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무기를 내려놓는 거지..그게 한미동맹이고..” “u__**** 한미동맹 깨지는 게 전쟁의 지름길이다.” “minh**** 국방부장관은 한미동맹 굳건히 해야 한다. 안보특보 사람은 한미동맹보다 북한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누구 말이 맞을까?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 말이 맞는지 알겠지.. 국방부장관 말이 정답이다” 등 비난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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