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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의 날 행사, 나흘 앞당겨 개최..여론 반응 엇갈린 이유 보니?
-올해 국군의 날 행사,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서 개최..해군 기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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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돼 이목을 끈다.

국군의 날 행사가 해군 기지에서 개최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과거 국군의 날 행사는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서울공항, 잠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2함대사령부에서의 행사 개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의미도 담았다.

본래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10월 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여론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번 행사를 앞당긴 것에 대해 본 기념일의 의미를 상실케 하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 반응도 일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국군의 날 행사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hgiw****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강한 군대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 “song**** 대한민국 국군 여러분 감사합니다.” “123r**** 국군의 날인데 제대로된 메인 기사도 없네요. 병역의 의무로 고생하시는 장병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qmff****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연휴와 맞물려있어 추석연휴에 국국의날 행사하면 아무도 관심 안가질 꺼 뻔하니 미리 땡겨서 하면서 국군의 중요성과 감사함,국방강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현정부의 모습에 육군현역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등 군인들을 향한 격려를 쏟아냈다.

반면 “seki**** 국군의날 행사를 왜 오늘 하는거야” “cym0**** 헐...이건아니지...땡겨할껄 땡겨해야지” “phc5**** 10월 1일에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moon**** 국군의날 행사를 앞당겨 하다니 어이없음” “rame**** 왜 생뚱맞은 국군의 날??? 마음대로 하네요” “tree**** 전쟁도 연휴 피해서 일어난답니까?” 등 행사를 앞당겨 실행한 것에 대해 비난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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