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식약처 “생리대 평생 써도 안전” 발표, 그럼에도 여론 불안한 이유는?
-식약처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676개 제품, 인체 위해성 우려 수준 아냐” 공식 발표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식약처가 생리대에 포함된 유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공식 발표해 눈길을 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해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에 유통 중인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개, 기저귀 10개 품목이다. 총 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운데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 모두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식약처의 발표에도 믿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정확한 자료와 제품의 유해 성분의 수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실제 부작용으로 고생한 제품 사용자들은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생리대 유해 물질 검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hyuk**** 그렇다면 실제 깨끗한 나라 제품을 사용해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hope**** 에휴 이런결과 나올줄 알아서 여전히 실망스럽다.” “hoho**** 근데 왜 생리대만 쓰면 따갑고, 염증생기고 그러는 건데?” “sybi**** 미리 결론은 정해놓고 실험한거 같은데” “qkqh**** 회사별로 제품의 이름과 수치를 소상히 공개하라” “edu1**** 못믿겠다” “jule**** 이런 기사도 못믿겠는 1인” “mina**** 식약처.. 당신들도 못믿겠다.. 그냥 대한민국을 못 믿겠다 이젠.. 이민 가련다” “mjba**** 계란도 걱정할 수준 아니라고 하더니” “yeon**** 돈받았니?????” 등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