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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화산 폭발 조짐? 참새 떼죽음 이어 동물 수백마리 도주 목격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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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곧 분화할 것이란 공포에 휩싸인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벌써 그 수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전날 정오까지 9만6천86명의 주민이 피난해 430개 임시 대피소에 수용됐다.

특히 아궁 화산 주변에서 분화의 전조로 의심되는 이상현상이 관측돼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에는 아궁 화산 동남쪽 암라푸라 지역에서 참새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또한 원숭이와 뱀 등 야생동물 수백마리가 산에서 내려와 달아났다는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발리 화산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sait**** 야생동물들이 대피하는거 보니 진짜 터질 듯” “ldw5**** 와 지구가 폭발할려나 자연재해 엄청 나네” “smc4**** 일본은 지진 공포 때문에 생존 가방을 둘러 메고 인도네시아는 화산 폭발 대문에 머리에 이고” “mick**** 40만원 수수료 물고 여행 캔슬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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