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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실종 여성 사건 의혹 증폭 왜? 앞선 실종들과 다른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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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실종 여성 숨진 채 발견=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안동 실종 여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 실종 여성은 지난 24일 남자친구와 있다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자다 일어나 보니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안동에서는 올해만 세 차례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월 안동시 풍산읍 저수지에서 낚시 중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월에는 안동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나흘만에 월영교 교각 아래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다만 차량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지난 2월에는 경북 안동댐 월영교에서 실종된 60대가 6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월영교 팔각정에서 신발과 양말, 휴대전화를 남겨둔 채 가족과 연락이 끊어졌고,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 다음날 월영교 아래에서 벽돌이 든 배낭과 점퍼를 발견했다.

이들 세 사건의 경우는 실족사, 혹은 자살의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번 안동 실종 여성의 경우는 한밤중 여성이 남자친구 곁을 떠난 점, 강둑에서 발견된 점 등 미심쩍은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다. 여론은 납치설 등 다양한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mmmg****범인이 얼른 잡혔으면 좋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ng**** 조사 확실하게해주세요” “csmo**** 말도안되 자다가 물가엔왜가냐” “agne**** 휴...언니분이 sns에서 애타게 찾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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