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수현 "해병대보다 육군" 원했던 이유는?
이미지중앙

김수현=코브픽쳐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오는 10월 23일 입대, 팬들을 아쉽게 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2년 말 서울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아 화제가 됐다. 당시 25살인 김수현 나이를 언급하며 너무 이른 입대가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고 소속사 측은 “군입대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김수현 측근은 김수현이 심장질환 병력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었다면서 “김수현이 현역 판정을 받고 만족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아로서 당연한 국방의 의무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현역으로 입대해 평범한 군 생활을 바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수현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군대에 대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 특파간첩으로 활약했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당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정말 군인 장병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영화 속에서는 혁명전사를 해봤으니까 실제 군 생활은 육군을 해보고 싶다. 물론 육군도 힘들겠지만 귀신 잡는 해병대는 꿈도 못 꾸겠다”고 말했다. 당시 “현빈 형님을 존경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은 작품 속 군대 에피소드로도 화제가 된 스타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속에서 몇 백년을 한반도에서 살아야 했던 외계인 도민준을 연기했다. 당시 극중에서 그는 “싸이가 군대 2번 갔다 왔다고 그러던데,나는 조선 시대부터 24번 갔다 왔다. 총 군대 생활만 49년 7개월이다. 믿어지냐"고 설명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