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김성리,변현민,홍은기,서성혁,이기원,장대현,주원탁)로 데뷔를 앞둔 홍은기가 29일 생일을 맞았다. 1997년 9월29일 생.

오는 10월12일 레인즈 데뷔를 앞두고 있기에 여유로운 생일 대신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택한 홍은기. 데뷔라는 가장 특별한 선물을 받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그에게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제가 현재 레인즈 첫 데뷔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계속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연습하지 않을까 싶어요.”

▲ 생일을 맞은 소감은 어떤가요?
“올해 생일이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생일이 될 것 같아요. 레인즈와 함께 첫 데뷔를 앞둔 시기의 생일이라서 그런지 더 설레고 더 기다려지고 더 특별한 것 같아요.”

▲ 지난해 생일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정말 많이 달라요. 아무래도 긴 연습생 끝에 데뷔를 앞두고 생일을 맞이해서 그런지 보상을 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여태까지의 생일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에요.”

▲ 은기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제 주변사람들의 생일을 잘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일 년에 한번뿐이기도 하고 나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태어난 날이니까. 그래서 저에게 생일이란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요.”


▲ 생에 첫 생일인 돌잔치 때는 무엇을 잡았나요?
“저는 실을 잡았다고 해요. 실을 잡으면 오래 산다고 하는데 제 손에 있는 생명선은 엄청 짧아요.”

▲ 태몽은 뭐였나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태몽이 없었다고 해요. 근데 저를 임신하셨을 때 고기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드셨다고 해요.”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은기의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사실 나이를 먹으면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조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데 그만큼 앞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맞이할 일들이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아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태어나줘서 고마워.”

▲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22살이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나이인 것 같아요. 데뷔하고 나서의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어떤 좋은 일들이 가득할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요.”

▲ 특별했던 생일 선물이 있나요?
“저는 노트1권에 편지를 꽉 채워준 친구의 생일 선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편지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그 편지를 노트 한권에 다 채워서 주니까 더 소중한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 이제 곧 레인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레인즈 음원차트 1위' 라는 선물을 가장 받고 싶어요. 다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저희 레인즈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저희 레인즈 멤버들이랑 꼭 놀이동산에 가보고 싶어요. 제가 에버랜드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멤버들이랑 가면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타고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데뷔 준비가 한창이라서 가족들을 못 본 지 꽤 된 것 같은데 소소한 일상들이 너무 그리운 것 같아요.”

▲ 생일 축하를 받고 싶은 은기의 스타가 있나요?
“저는 샤이니 선배님들을 어릴 적부터 정말 좋아했어요. 샤이니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샤이니 선배님들께 축하를 받는다면 정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생일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래퍼 한해 선배님! 개인적으로 정말 팬입니다.”

▲ 생일을 맞아 특별히 고마운 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저희 부모님께 제일 고맙죠. 제가 이렇게 존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도 가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부모님 덕분이었기 때문에 부모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은기야, 우선 생일 정말 축하해!!! 매년 맞이하는 생일인데 올해 생일을 더 특별한 것 같아 그치? 이번에 데뷔하고 나서도 계속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고 오래가는 아티스트가 되기를 기도할게. 앞으로도 좋은 일들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홍은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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