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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벌금형, 여론 의견분분 "역차별" vs "표현의 자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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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손연재 비방 댓글을 단 30대에 벌금형이 선고돼 여론의 이목을 끈다.

손연재 비방 댓글을 단 30대는 최순실 씨와 연관한 글을 올렸다 3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여론의 의견은 분분하다. “bell**** 모욕죄는 없얘야한다.. 명예훼손은 손좀봐야한다”"immc**** 익명이용해 말도 안되는 비방 욕설하는 분위기는 이제 없어져야 할듯"이라는 등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의 30만원 벌금형은 마땅하다는 것이 대부분 여론의 의견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오히려 선수 차별에 해당한다면서 "Rain**** -_- 손연재가 자발적으로 그 행사 참여했겠냐 사람들 참 생각하는게 수준이하네...본인 선수 생활 불이익 받으면서 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협회나 소속사에서 시키는데로 해야하는건데 속사정은 하나도 모르게 그냥 까기 바쁘네...너네는 회사 생활하면서 윗대가리가 시키는데 말 쌩까면서 회사생활 가능하냐?" "계명**** 손연재, 김연아 선수는 모두 대한만국을 빛낸 자랑스런 스포츠 인 입니다. 억지로 정치권과 엮어서 비방하는 무리들은 엄하게 처벌 해야 한다" “lo79**** 아니 김연아랑 왜 비교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김연아가 늘품체조에 빠져서 피해본건 사실이지만 욕해야될건 손연재가 아닌 체육협회가 먹어야하는거고 손연재가 참석했다고 욕을 먹어야하나? 그럼 김연아는 미리 최순실이의 정체을 알고 늘품체조가 나쁜거라서 빠진건가? 손연재는 나쁜걸 알고도 참석했고? 말같은 소리를 좀 해라..그럼 양학선은 왜 욕 안하는데?” “inca**** 블랙리스트 하는분들 이선수는 그럼 먼가요 어쩜 우린 각자에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있진 않나요” “Ju**** 전부 자기에게 피해 준 것 없는 열심히 한 산수에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자기 좋아하는 선수하고 비교된다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 선수를 죽이려 들다니..정말 집단 광기에 정신병 아닌가? 손연재 선수 수고했어요.! 그리고 김연아선수도 수고했고요!...다들 국위선양한 우리의 자산들임”"wsm5**** 어린나이에 나름 리듬체조를 알리려 노력한것은 인정해야하며 솔직히 손연재 출전 하는것마다 예쁘게 잘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낸적은 없는지.....이제와서 마녀사냥식 표현은 자재하는것이 옳지 않을까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고 생각 합시다."는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반대로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벌금형 소식에 표현의 자유조차 보장되지 못한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네티즌들은 “너네인**** 저런 댓글 가지고 ㄹㅇ 진짜 표현의 자유가 없음.” “Otan**** 음??? 저정도 댓글도 벌금??? 이나라는 애초에 표현의 자유라는게 하나도 없구만. 성에도 보수적이고. 퍽킹하고 쇼킹하구만. 뭐, 난 손연재한테 안좋은 댓글 한개도 안달아 봤지만, 이나라의 잘못된 모욕죄 개법은 손좀 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거 같다. 뭐랄까, 21세기에, 첨단시대와 동떨어진, 오지에 있는 나라에 사는거 같은 그런 미개함이 느껴지는 법이랄까” 라고 지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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