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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호 감독 사망, 축구팬들 유독 "안타깝다" 목소리 높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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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사진=K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축구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진호 감독은 10일 오전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숙소에서 혼자 길을 나서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졌다. 현장에 119 구급대가 달려와 그를 부산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10일 오전 11시38분 사망하고 말았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한**** 대전에 계실 때 좋아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yko**** 아...조진호 선수 때부터 봐와서 충격이다. 아까운 분이” “내꿈은쟈**** 부산 상승세의 주역이신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겜**** 오보였으면 좋겠네요...선수들이 골 넣으면 화려한 세레모니 해주시는 감독님 이였는데” “l우수**** 정말 유망한 감독이었는데... 그것을 떠나서 한 생명이 이렇게 떠나다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투혼**** 이게 갑자기 무슨 날벼락인지... 작년에 상주상위스플릿 울려놓고 정말 좋아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정말 명복을 빕니다” “아이**** 감독님 부산에서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축구에 대한 당신의 열정은 잊지 못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조진호 감독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조진호 감독은 지난 1992년바르셀로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2003년 부천 SK 코치로 들어가며 후배 양성에 힘썼다. 이후 2013년 대전시티즌 감독대행으로 있다 정식 감독이 된 후 2016년부터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활약해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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