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지민 SNS 제공)
‘투깝스’에서 조정석은 1인 2역을 펼친다. 첫 번째 인물인 차동탁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형사다. 훈훈한 비주얼로 지나가던 여자도 돌아보게 하지만 범죄자들에겐 저승사자 같은 존재다. 두 번째 인물인 공수창은 뺀질의 교본이자 돈은 물론 마음까지 훔치는 천생 사기꾼이다.
‘투깝스’에서 조정석과 호흡을 맞출 상대 배우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다. 당초 이 자리를 두고 한지민 등이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한지민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지민은 조정석이 주인공 이화신으로 나왔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그의 맞선 상대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조정석은 또 남다른 인연을 지니고 있다. 그는 2013년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아이유와도 연기를 펼친 적이 있다. 당시 조정석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대표 역을 맡았다.
이처럼 조정석은 아이유에 이어 ‘투깝스’를 통해 혜리와도 함께하며 가수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 이들과 남다른 인연을 잇게 됐다.
조정석이 출연하는 ‘투깝스’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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