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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 상대팀 당혹시킨 헤딩슛 역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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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지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패기 넘쳤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김병지는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세를 치른 축구선수다. 지난 1998년 한국프로축구 역사상 16년 만에 골키퍼가 상대 골지역으로 뛰어들어 헤딩슛을 넣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김병지다.

당시 김병지가 갑자기 골문을 박차고 달려나가 상대방 골지역으로 들어서 상대방 수비수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김병지는 김현석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띄워준 30m 공중볼을 상대수비 2명을 제치고 헤딩슛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김병지의 헤딩슛으로 골득실차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연장전이 펼쳐졌다.

한편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고 한 뒤 댓글을 통해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상태가 심각함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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