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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우병우 발언에 여론 분분한 ‘이유’
-우병우 전 수석 "1년 새 포토라인 4번 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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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이게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공직자·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9일 검찰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1년 사이에 (검찰) 포토라인에 네 번째 섰다. 이게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것도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과 공모해 주요 인사들을 사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의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발언에 네티즌들은 “wlqw**** 뭐 누가 보면 나라구하러 가는 줄??? 웬 숙명??” “winn**** 숙명이 아니라 당신이 선택한 악행이며, 헤쳐나갈 게 아니라 정당한 판결과 처벌을 받으면 될 일이다. 어째 이 집단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우기는지., 정말 대단한 멘탈이다” “kpsp**** 그저 쓴 웃음이 나온다” “ziii**** 숙명이 아니고 당신이 저질러 놓은 거야 반성 좀 해라” “zigz**** 생각하는거 보면 보통인간이 아니네” “ziho**** 받아들이면 들어가서 다 불어라 뒤로 꼼수 부리지 말고” “oran**** 김구선생인 줄....... 어이없는 숙명타령도 마지막이길” 등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dark**** 이정도면 없는죄도 만들어낼수있겠는데 진짜 대단” “wldy**** 진짜 얼마나 큰 사건인데 대충 조사하겠어? 그 자리에 있으면서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 없는데 먼지가 안 나네 우병우는? 진짜 대단한거야 얘들아 아예 먼지가 안 나오니까 의심이 커지는 건가?” “edu9**** 똑똑해서 미꾸라지 처럼 잘 피해가는게 아니고 그냥 죄가 없는거야 원칙적으로 소신껏 유도리없이 살아온 사람인거다. 죄가 밤톨만큼이라도 있었음 떼법으로도 구속됐지. 욕하지말고 병우 죄가 뭔지 말해봐라” 등 우병우 전 수석을 향한 옹호의 글을 눈에 띄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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