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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형, 故 김광석 라디오 잇는다...‘밤의 창가에서’ DJ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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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이지형이 라디오 DJ로 나선다.

이지형은 오는 12월 4일 개편되는 BBS 라디오의 ‘밤의 창가에서’ DJ로 데뷔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밤의 창가에서’는 90년대 BBS라디오의 간판 심야 프로그램이다. 고(故)김광석이 2년여 간 DJ를 맡으면서 더욱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온 ‘밤의 창가에서’의 새로운 DJ 이지형은 다년간 쌓아 인정받은 입담을 발판 삼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되었다. ‘밤의 창가에서’는 이지형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직하면서도 독창적인 그의 음악 세계처럼 BBS ‘밤의 창가에서’ 역시 이지형만의 독특한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너들이 꾸며진다. 세상의 모든 직업을 만날 수 있는 ‘세모작’,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는 ‘밤하늘의 별빛 데이트’, DJ 이지형의 음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지형의 버스킹’ 등이 있다.

이지형은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동했으며 ‘뜨거운 안녕’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산책’, ‘봄의 기적’, ‘DUET’ 등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실력파 가수다. 오는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음악극 ‘THE HOME : Christmas(더 홈 크리스마스)’를 열고 팬드로가 만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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