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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알스, 선배들에 받은 금전적 지원이 이렇게나? 액수 보니..
-옹알스, 내년 1월 16일 창작 뮤지컬 ‘옹알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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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알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개그그룹 옹알스가 화제인 가운데 개그계 선배들에게 도움 받은 사연이 눈길을 끈다.

옹알스는 지난 2015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옹알스는 “2011년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하지만 항공비를 우리가 해결해야 했는데 돈이 없어서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비로 벌어서 생활하다 보다니 어렵다. 해외에서 연락 와서 공연비와 숙박비는 제공한다고 하지만 항공료는 힘들다고 하더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폐막식 맞춰서 열리는 페스티벌에도 제안을 받았는데 비행기 값이 없어서 못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일면식도 없는 전유성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선배가 비행기 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스태프까지 해서 천만 원 정도라고 하니까 계좌번호 부르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박수홍 선배는 내레이션 하면서 우리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고 출연료를 우리 통장으로 보내줬다. 김혜영, 조혜련 선배는 밥 챙겨 먹으라고 돈도 주고 했다”고 사연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옹알스는 29일 창작 뮤지컬 ‘옹알스’ 제작발표회 및 시연회를 열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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