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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유 성추행 사과했지만 거센 후폭풍…사과 시기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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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온유가 사과를 했지만 샤이니 일부 팬들은 돌아섰다.

온유는 5일 샤이니 공식홈페이지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라며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최근 공개된 샤이니 시즌그리팅 티저에 온유의 모습이 잡히면서 팬덤은 난리가 났다. 소속사에선 온유가 시즌그리팅에 참여한 것인지 여부를 밝히지도 않은채 온유가 은근슬쩍 활동을 시작한 것에 일부 팬들을 분노해 불매운동까지 벌이게 됐다.

이 사태 후 올라온 온유의 사과에 팬들은 사과의 시점을 놓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4개월 동안 입장 한 번 밝히지 않은 온유가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커졌다. 2008년 데뷔해 사건사고와는 거리가 멀었던 샤이니였기 때문에 일각에선 온유의 탈퇴를 요구하고도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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