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만? 방탄소년단만 붙으면…
(사진=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 팬들이 몰려들었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은 접속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이라고 대대적 광고를 한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핸드크림만 판매하는 중이다.
방탄소년단 굿즈 중 인기 있는 품목들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을 비롯해 다양한 판매처에서는 시즌그리팅 굿즈로 달력과 다이어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CD, 우표 연필, 증명사진 등을 함께 담아 판매해왔다. 이 굿즈 역시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진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는 집업 후드, 긴팔 티셔츠, 스카프 등 23종을 판매한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 효과도 만만치 않다.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은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내놓은 스페셜 패키지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되며 쾌재를 불렀다. 또 네이버 산하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캐릭터‘BT21’ 관련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인기로 인해 아이돌 굿즈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 업계에 따르면 아이돌 굿즈 시장은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이나 공연 수익만으로는 어려운 가요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굿즈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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