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미스에스 출신 래퍼 태혜영이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태혜영은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이 니드 유(I NEED I)’를 공개했다.

‘아이 니드 유’는 감성적인 느낌의 어반 힙합 트랙이다. 인트로 선율과 곡 중간 중간에 가미된 보컬 소스가 매력적인 바이브를 선사한다. 내용은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태혜영의 랩과 니니(NINI)의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프로듀싱에는 그룹 시크릿의 ‘마돈나’와 ‘매직’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김기범과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JC지은을 비롯해 태혜영과 심재용이 참여했다.

태혜영은 “팀 탈퇴 이후 가정과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스에스 활동 당시 시원한 랩이 그립다며 음원을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듣게 되어 다시 앨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태혜영은 최근 ‘수상한가수’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강민희와 2008년 미스에스 싱글 앨범 ‘Miss $ diary’로 데뷔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앨범 ‘태혜영 Opus I’를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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