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과거 열애설 밝힌 남성 정체에 관심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베일에 싸인 남자 왕진진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낸시랭이 과거 밝힌 열애 상대가 왕진진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낸시랭은 지난 2016년 2월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당시 낸시랭은 "7~8개월째 연애 중이다"라면서 "만남을 잘 이어가면 올해 말이나 내년 쯤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 낸시랭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열애 사실을 재차 확인시켰다. 낸시랭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면서 "사업 준비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다"라고 남자친구를 설명했다. 더불어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사람이다"라며 "황정민을 닮았고 듬직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7일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왕진진 씨의 정체를 두고 다수 언론 매체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도덕성 의혹이 불거져 이슈몰이 중이다. 관련해 앞서 낸시랭이 밝힌 열애 상대가 왕진진과 동일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