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 연기대상' 박서준이 밝힌 김지원과의 인연
(사진=2017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2017 KBS 연기대상' 박서준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 특수를 누렸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박서준 김지원이 네티즌상을 수상했다.
네티즌상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네티즌 투표로 진행됐다. '쌈 마이웨이'로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박서준 김지원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박서준은 "제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시상식 때 지원씨를 처음 만났다. 시상을 한 후 '쌈 마이웨이'로 만나게 됐다. 이렇게 한 해가 지나 네티즌상을 받았다. 어찌보면 가장 받기 어렵고 감사한 상인 것 같다.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신 팬 덕분에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올해 '화랑' '쌈 마이웨이'로 인사 드렸는데 두 작품 다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애라가 아니었다면 동만이도 없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멋진 상 받게 돼 기분 좋다. 드라마가 사랑받은 덕인 것 같다. 애라 역시 동만이란 좋은 캐릭터 덕에 사랑받았다"고 박서준 소감에 화답했다.
'2017 KBS 연기대상'은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MC를 맡아 오후 9시 15분부터 1,2부 총 230분간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