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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기 파문', 증권지 암호화폐 사업 진출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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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강경 발언이 증권지 언론사들에 불통을 튀기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박상기 장관은 "법무부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자아냈다. 그는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 금지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기 장관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해 증권 관련 언론사들이 추진해 온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도 비상이 걸리게 됐다. 앞서 토마토솔루션은 2월 중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을 진행하려던 계획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증권 전문지 팍스넷 역시 박상기 장관의 발언의 후폭풍을 맞았다. 가상화폐 설립을 준비해 오던 중 박상기 장관의 강경한 입장 표명으로 차후 행보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에서다. 이 밖에도 각종 경제지들의 가상화폐 관련 사업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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