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은행 가상화폐 제동, '해지' 물결…NH농협이 대안되나?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신한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 해지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오늘(12일) 신한은행은 "가상계좌 입출금 서비스 도입을 보류한다"라며 "기존 가상계좌에 대한 입금 서비스도 중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울상을 짓게 됐다. 일부 여론에서는 신한은행 해지 여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자금세탁방지의무 가이드라인이 정리되는 시점까지 실명확인계좌 도입을 보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 서비스 방침을 철회하는 건 아니다"라며 "안전성을 담보받은 뒤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해당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별개로 신한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빗, 이야랩스 등 3곳에 대한 기존 가상계좌 입금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해당 거래소들에 대한 신규 가상계좌 발급 중단을 결정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