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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박근혜 명예훼손 1심 무죄, 홍준표에 "무서운 사람" 언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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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명예훼손 1심 무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박지원 의원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과도 관련해 '친박'을 거론하기도 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해 10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언급하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무서운 사람’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박지원 의원은 "바른정당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한데, 대통령 선거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종하다가 이제는 ‘친박 청산’을 외치며 복귀의 구실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의원은 "2차에 걸쳐서라도 바른정당 의원 20명 중 12명에서 15명 정도가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대해서 박지원 의원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할 때 가장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내부 여론조사에 대해 “전혀 몰랐다. 보도로 보고 충격적이었다. 이런 중요한 것은 중진들하고 얘기해야 했는데 전부 몰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2012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막역한 사이라고 발언한 혐의를 받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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