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송해는 22일, 별세한 아내 발인식을 치렀다.
이 가운데 송해와 작고한 아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많은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송해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한 바 있다.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북에서 간신히 탈출해 남에서 군복무를 했다면서 혈혈단신인 자신을 위로하던 선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해는 "(그 선임이)휴가때 집에 데려가서 챙겨주곤 했는데 그 선임이 바로 매형이 됐다"면서 "집사람이 그 집안의 장녀였다. 선임이 자신의 누이동생을 소개시켜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해는 당시 방송에서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별로"라고 답하면서도 "아내의 첫인상은 참 고상했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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