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MBC PD 상습 성추행, 법조계 이어 방송계까지…‘충격의 연속’
이미지중앙

MBC 로고(사진=MBC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이 공론화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MBC 유명 PD가 성추행에 휘말렸다. 방송가 성추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일간스포츠는 MBC 유명 드라마 PD A 씨가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편집팀 소속 PD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편집실에서 메인 PD인 A 씨에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여사우협회에 제보해 사측에 안건을 상정해 항의했고 현재 해당 PD는 대기 발령 상태다. 편집 PD의 성추행 피해 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측은 "현재 MBC는 해당 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를 진행한 후에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인사위원회에서 사안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만연한 성추행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서지현 검사는 "2010년 10월에 장례식장에 참석했는데 모 검찰 간부가 동석했다. 나는 옆자리에 앉았고 시간 오래 지났지만 떠올리기 힘든 기억이다. 그 간부가 옆자리에 앉아 허리를 감싸 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행위를 여러 차례 했다. 그 간부는 법무부에 근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 성추행에 이어 방송계도 성추행으로 얼룩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rogu****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talk**** 방송 정상화 같은 소리하고 있네" "magi**** 왜 대기냐? 짤라야지" "rtof****
남자 여자 있는 곳에는 항상 성추행 있는듯... 적어도 성추행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아직도 여자들이 힘든 세상인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