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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일 서지현 검사 성추행 은폐 논란에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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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입을 열었다.

1일 최 의원은 자신에 SNS에 과거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을 알면서 제가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대체 누가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나. 제가 임 검사를 집무실로 불러 몸을 두드렸다는 제목의 언론 보도는 이제 저를 성추행범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 다른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도 감찰하고 처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임 검사가 만약 본인이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를 당했다면 그냥 가만히 있었을까"라며 "8년이 지난 후 두 여검사가 이런 사실조차 알지 못한 저를 지목해 성추행사실을 은폐하였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전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은 조희진 지검장이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단장을 맡았다. 조 지검장은 안태근 전 검사장, 최교일 의원 등을 소환할 권한은 없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사실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sh9**** 저자들이 자한당이고, 자한당이 저들이다" "u933**** 명예훼손죄로 고소해서 조사받으면 되겠네 법좋아하는 그대들이 웬 sns" "hma3**** 그건 검찰가서 상세히 진술하면 된다. 너도 법조인이잖아" "xcli**** 제발 고소해라.언론플레이하지말고" "kyu4****
그럼 소송해~ 다음 총선때까지 함 떠들어보자" "ckd0**** 최교안아 피해자가 문제삼지않는다고 사건을 덮었다?서검사가 문제 삼지않아도 니가 문제 삼았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지현 검사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10년 10월에 장례식장에 참석했는데 모 검찰 간부가 동석했다. 나는 옆자리에 앉았고 시간 오래 지났지만 떠올리기 힘든 기억이다. 그 간부가 옆자리에 앉아 허리를 감싸 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행위를 여러 차례 했다. 그 간부는 법무부에 근무하고 있었다"고 검찰내 성추행을 폭로해 파장을 예고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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