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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박스오피스] ‘염력’, 아슬아슬한 1위…흥행 초능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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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염력’이 아슬아슬하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염력’이 47만 1716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4만 6958명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위인 ‘그것만이 내 세상’과 스코어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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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주말 관객수는 44만 985명, 총 관객수는 279만 2078명으로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위는 27만 7385명의 관객을 모은 ‘코코’, 4위는 21만 2094명의 관객이 본 ‘인시디어스4’가 차지했다.

5위는 새로운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이다. 이번 주에만 12만 4985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누적관객수는 1419만 6365명이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인 ‘국제시장’의 기록(1426만 2498명)에 육박해 한국영화 흥행 TOP2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극장가의 경쟁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만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흥부’가 개봉을 하는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작품인 ‘블랙팬서’는 개봉일이 아직 멀었음에도 5일(오전 3시 기준) 예매율 32.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흥행 신드롬을 불고 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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