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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블랙팬서’ 채드윅보스만 “마블 캐스팅 전화 받고 바로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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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마블 히어로 첫 솔로 무비를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채드윅 보스만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팬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캐스팅 전화를 받았을 땐 미국에 있지 않았다. 당시 스위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에이전시에서 마블에서 전화왔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를 요청했는데 워낙에 마블이 비밀을 중요하게 여겨서 '블랙팬서'라고 얘기는 안했지만 내 역이 블랙팬서인지 알았다. 그땐 감독, 어떤 배우들이랑 하는지도 몰랐는데 당연히 하겠다고 했었다. 결과물이 공개돼서 기쁘다. 이 영화엔 많은 내용이 담겼다. 전세계 여러분에게 말할 내용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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