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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가슴수술? 항상 육감적” 트럼프 무슨 말?
이방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
"이방카 육감적" 트럼프 음담패설 재조명
이방카, 방한서 대통령 사절단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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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사진=이방카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 그의 아버지의 관계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CNN방송은 트럼프가 라디오DJ 하워드 스턴과 한 인터뷰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 농담 미공개 파일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딸 이방카한테까지 음담패설을 해 논란이 됐다.

"이방카는 아름답다"고 말한 2004년 라디오 인터뷰도 논란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이 방송에서 "피스 오브 애스(piece of ass: 성관계 대상으로 매력적)로 불러도 되나요?"라고 묻자 "그렇죠"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2006년 10월에도 스턴의 "이방카가 이전보다 훨씬 육감적으로 보인다"는 말에 "사실 딸은 항상 매우 육감적이었다. 딸은 키도 크고 훌륭한 미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애는 아름다운 데다 정말 똑똑하다"고 말했다.

당시 트럼프는 "여성은 35세가 되면 떠나야 한다"는 등의 여성 폄하 발언을 해 선거일을 앞두고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편 6일 CNN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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