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관현악단 추첨발표, 티켓은 본인 확인 후 현장 수령
삼지현관현악단 추첨발표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티켓 추첨 발표가 오늘(6일) 공개됐다.
삼지연 관현악단 추첨발표는 오늘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됐다. 강릉공연 당첨자 280명(총 560명), 서울공연 당첨자 500명(총 1천명)의 명단이 공개됐으며, 이름과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지연 관현악단 추첨발표서 확인된 티켓은 본인 확인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양도가 불가능하다.
오케스트라 단원 80여명, 노래와 춤 공연자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그리고 11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앞서 북한 예술단의 평창동계올림픽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에 포함됐던 정치용 코리안심코니 예술감독에 따르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사전점검에서 이번 공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에서 확실히 뭔가를 보여줄 만한 공간"을 요구하며 공연장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있었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