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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소란, ‘불후의 명곡’서 진가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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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밴드 소란이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 멜로디 김연자 & 이호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배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대한 소감에 절친 10cm(십센치)가 보인 반응을 디스하며 대기실 토크를 장악했다. 편유일 역시 데뷔 전 호텔 주차 안내 요원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 주차 안내 개인기를 선보이며 잠재되어 있던 예능감을 봉인 해제했다.

소란은 이호섭이 작곡한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선곡하며 ‘페스티벌 섭외 1순위’ ‘사계절 매진 밴드’수식어의 진가를 증명했다.

특히 고영배는 노래 도중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여 ‘방송 사고가 난 것이 아닐까’하고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이내 깜짝 손하트를 꺼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가수 유성은은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소란의 무대를 본 김연자는 “너무 깜짝 놀랐다, 제 노래가 아닌 소란의 ‘10분 내로’ 같았다”라며 참신한 곡 해석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소란은 오는 22일 일 년에 단 하루, 아티스트, 스태프, 팬이 다 함께 소란만 생각하며 활동하는 기념일인 ‘소란데이’와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 6’을 앞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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