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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미 12회 노미니' 프레드 허쉬, 2월 25일 내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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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히치, 오디오가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그래미 12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재즈 거장 프레드 허쉬가 2월 25일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 피아니스트 프레드 허쉬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첫 내한 공연을 가진 그는 2016년과 2017년 연속 솔로 피아노 내한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국내 재즈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한국의 JCC 아트센터에서 녹음한 솔로 앨범 '오픈 북(Open Book)'의 발매 기념공연이기도 하다.

프레드 허쉬는 이 앨범으로 '2018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 앨범과 최우수 재즈 솔로 두 부분에 후보작(총 12회)에 선정 되기도 했다.

'오픈 북(Open Book)'앨범은 그가 솔로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20분 가량의 즉흥솔로연주 '스루 더 포레스트(Through The Forest)'뿐만 아니라 델로니어스 몽크의 '에로넬(Eronel)', 조빔의 '진가로(Zingaro)', 베니 골슨의 '위스퍼 낫(Whisper Not)', 빌리 조엘의 '앤드 소 잇 고즈(And So It Goes)' , 자작곡인 '더(The) Orb' '플레인송' 등이 담겨있다.

한편 세계적인 작곡가와 밴드 리더로도 활약하는 프레드 허쉬는 유명 뮤지션 스칸 게츠, 조 헨더슨, 빌 프리셀, 커트 엘링, 노마 윈스턴 등과 작업 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 '21세기 재즈에 있어서 유독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혁신가'로 극찬 받은 그는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빌리지뱅가드'에서 1주일간 공연을 했던 유일한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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