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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아솔 나얼 ‘메이비 펑크’, 8cm 미니 CD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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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BABY FUNK)’를 8cm 미니 CD로 제작해 한정 발매한다.

나얼은 온라인 발매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기억의 빈자리' ‘글로리아(Gloria)’ 한정판 미니 CD에 이어서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도 8cm 미니 CD에 담았다.

이번 미니 CD에는 오리지널 버전과 원곡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담은 확장(Extended) 버전 두 가지 버전이 수록됐다. 앨범 커버에는 지난 2015년 개인전 ‘콜라주얼 : 나얼의 방’에서 선보였던 작품 ‘Collage For Infancy 7’의 일부가 아트웍으로 표현됐다.

8cm 미니 CD는 1990년대 초 일본, 미국, 영국에서 하나의 싱글 CD 발매 형태로 사용했던 포맷이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제작조차 쉽지 않은 형태의 CD이다. 나얼은 지난 정규 1집에 이어서 음반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가치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비 펑크’는 펑크 가치의 연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운드는 80년대 모던 소울에 가깝다. 나얼은 곡에 대해 “제목이 펑크지만 사실 흑인스러운 독특한 R&B 곡”이라고 전했다. 마스터링은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Ted Jensen)이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나얼의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 음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미니CD는 음원이 발매되기 전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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